좌충우돌 초린이 수경재배 이야기 #3

수경재배를 첨으로 시도하기 위하여 먼저 씨앗부터 선정 했더랬습니다.

가장쉬운... 남들 다 하는거... 상추.... 다들~ 참 쉽죠잉~~~

 

수경재배를 시도해 보면서 씨앗 발아 연습 부터 해보았습니다.

남들 하는 것처럼.....

 

플라스틱 반찬통에 휴지를 깔고... 분무기로 물을 열씨미 뿌려주고...

씨앗 몇개 뿌려주고....

 

그리고 몇일이 지나 싹이 잘 나고 있는지 확인 하고....

 

비교대상을 하기 위하여 별도로 화분에 씨앗을 심어서 물도 뿌려주고....

 

뭐여~! 이렇게 쉬운데...????

 

화분에서도 싹이 잘 자라고..., 씨앗발아도 잘되고....

이제 수경재배를 시작하기 위하여 싹들을 재배기에 이식 시키고 펌프도 가동하고...

 

앗싸라비아~ 얼렁 자라라~~~ ㅎㅎㅎ

 

그러나 몇일 지나고.... 폭망~~~~!!! ㅠㅠ

 

왜~ 그러지???? 고민 고민.....

폭망한 재배기

 

길게 늘어져 있는 것은 어린 열무 이고, 비워진 공간이 폭망한 곳 입니다.

폭망 원인을 심도 있게 고민해 보았습니다. 무엇이 문제인것인가???

 

때마침 펌프기가 동작 하길레, 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봤습니다.

아뿔사~ 이게 원인 이었구나... 하고 생각 했드래죠....

 

설마 바닥에서 분무식 인데... 분무 영역에 사각지대가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상추가 자라지 못하고 모두 죽은 것이었죠...

 

문제는 또 한가지가 발견 되었죠...

누수부위

 

분무 후 물을 배출하는 분위에서 누수가 생겼습니다.

당장 누수 와 분무 공간의 사각지대를 어떻게 해결 할 것인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아씨~! 밖에 화분의 상추는 미친듯이 자라고 있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