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구아바잎 차 만들기

전부터 비염이 심해서 구아바가 비염에 좋다고 해서... 

 

2023년 5월중순 구아바 3구루 구매하여 각각 키우기 시작 했습니다.

2023년 5월중 구매당시 구아바

 

지금은 줄기가 녹색이 아니라, 이젠 나무화 되어서 잘자고 있습니다. 

다만 열매는 언제쯤 열리는지는 모르겠네요....

 

그간 밖에 나두었지만, 겨울철에는 구아바가 밖에서 지내기 춥기 때문에

실내로 들여다 놨습니다.

 

베란다에서 자라서 그런지... 가지가 휘어지고 해서... 이번 기회에 가지치기를 좀 한 후,

별도로 삽목 과 구아바잎 차를 만들기 준비를 했습니다.

 

삽목한 구아바

 

이제 준비된 구아바 잎 을 3번에 걸쳐서 세척 후, 물기가 어느정도 빠질도록 기다려 줍니다.

저의 경우 다음날까지 기다려 주었습니다.

 

다른 정보를 보니... 발효과정 이야기도 나왔지만... 그건 전문업체들이 

보이차 ( 녹차잎의 산화정도?? 에 따라 이름이 다르다고 합니다. ) 과정과 유사한 이야기를 하더군요...

 

여튼....

 

세척 후 물기 빠진 상태

 

전에 농촌에서 여러가지 꽃을 이용한 차 만들기 체험을 해본적이 있어서...

비슷하게 해봤습니다.

 

바로 후라이팬을 이용하여... 저화력으로 계속 볶아주는 방식으로 수분을

말려 주었죠...

 

보통은 업체들은 건조기를 이용하더군요... 유튭을 보니깐요...

개인들도... 가정용 식품건조기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 입니다.

 

하지만 저는 건조기가 없기에 후라이팬을 이용 했죠...

 

 

이제 차를 음미 해봐야 겠죠...

 

참고로... 후라이팬은 새거로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미 사용한 후라이팬에는 

기름기를 머금고 있어서 라고 하네요....

 

전.. 어차피 제가 먹을꺼라... 이미 세척해 놓은 후라이팬으로 했습니다.

 

식품용 비닐백에 넣어서 손으로 잘게 부셔줍니다..... 

 

이제 알X에서 1회용 티백을 구매해서 해봐야 겠네요...

 

아~ 구아바 잎 발효 방법도 좀 찾아 봐야 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