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석화의 계절이 다시 왔네요... 그리고 상사댐

벌써 석화가 출하가 시작 되었다고 해서, 석화구이를 먹기 위해서

고흥으로 출발 했더랬습니다.

 

올해는 유독 날씨가 더워서 석화가 크기가 예년에 비해 작을 것이라고 하더군요.

 

석화 1망이 25,000원으로 예년과 가격은 같았으나, 이전에 비해 석화 양이 줄었더군요.

물가가 많이 올랐으니, 나름 이해는 되었습니다.

 

그래서도 25,000원이면 나쁘지 않은 가격 입니다.

 

 

기존에 캠핑장비를 많이 보유 하고 있어서, 장비를 챙겨서 지인의 집에서 구워 먹기로 했습니다.

역시 시골이라서 그런지 , 전원주택 처럼 꾸며놓고... 있어서 인지... 편하게 할 수 있더군요.. ㅋㅋ

 

화로대가 없어서, 주변에 구부려져서 버러진 쓰뎅~대야를 구해서 화대로 대용으로 활용해 봅니다. ㅎㅎ

쪼메 없어 보이긴 하지만, 무척 요긴하게 사용 했습니다.

 

캠핑장에서 돈주고 사는 장작 대신에 주변에 버려진 나무를 잘 활용 해서 사용했습니다.

주변이 온통 나무가 많으니... ㅎㅎ 무한 공급 할수 있죠.. ㅎㅎ

 

 

다이소에서 2000원 주고 구매한 석쇠에 석화를 올려 놨습니다.

아주 잘 구워 집니다.

 

캠핑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호사를 여기서 공짜로 누리고 있습니다. ㅎㅎ

 

다만 아직 출하가 이제 시작되어서 인지... 석화 크기가 아직 작은 것들이 좀 많습니다.

 

주말이 끝나가기에 집으로 돌아가기전에 중간에 순천의 상사댐 이라는 곳을 들려 봤습니다.

 

 

단풍나무로 양쪽 길이 길게 참... 이쁘게 보입니다.

 

다른 광관객들도 다들 순천으로 가는 길에 구경하고 있네요...

 

가을길~ 한번쯤 들려보길 추천 드립니다.

 

http://aks.ai/GC076P01865